내 삶의 귀퉁이

휴가때 들린 두부맛집 진로집

차믈리에 2019. 8.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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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번휴가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이것저것 전국을 누비벼 보낸거 같아요

양주를 시작으로 대전찍고 대구를 돌아 다시 평택까지

엄청 빡빡한 일정에 장염도 걸리고..

 

서론은 각설하고

오늘은 간만에 맛집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대전에 일정이 있어서 방문 중에

와이프가 알려준 맛집입니다.

호텔조식까지 먹고 갔는데도 남김없이 다 먹고 왔는데도

배가불러 더 못먹은게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두부킬러입니다.

어려서부터 두부를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럼 두부맛집 진로집으로 고고고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저희는 당연히 두부두루치기를 시켰습니다.

보통맛인데 색깔이 예쁩니다.

옆테이블을 보니 매운맛을 시켰던데

저희보다 훨씬 빨갛더라고요

고추가루로 매운맛을 조절하시는듯 싶어요

 

두부두루치기라고해서 당연히 고기가 같이 들어간 줄 알았는데

저희의 착각 이었습니다. 그래도 양념도 맛있고

두부도 야들야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제게 배가 좀 더 여유있었다면 분명히 제육두루치기도

시켰을겁니다. 포장이라도 해갈껄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인테리어는 정말 오래된집 같습니다.

예전 30전 저희집 인테리어가 생각나더군요

포스터같은것도 오래된 티가 팍팍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들어오는 골목이 좁습니다. 이런 숨은곳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알고 오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주소만 잘 아시면 찾아오기는 쉬우나

주변에 주차 할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저희는 대각선 맞은편 골목의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방문했습니다.

 

 

짧게 굵게 먹고 나온곳이지만

이번 휴가중 강렬한 인상을 준곳이라

후기를 남깁니다.

 

본 리뷰는 본인이 직접방문하였고,

제돈주고 먹고 리뷰하였습니다.